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기말 하모니 (문단 편집) == 설정 == * '''대재앙'''(The Maelstrom) 2020년 초에 발생한 세계적인 혼란, 인류가 서로를 죽이고 핵 탄두가 유출되고 국가가 기능을 상실한 시기이다. [[학살기관|첫 시발점은 북미권에서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퍼져나갔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핵 테러, 민족학살이 심각해졌고 방사능의 오염과 죽은 시체로 부터 심각한 질병과 바이러스가 발생해 북미에서만 해도 1천만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속출했다. 대재앙은 대략 2040년대부터 수그러들었고 대재앙을 겪은 세대들은 살아남기 위해 바이러스를 비롯한 인류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들은 모조리 없애기 시작했다. 그 결과가 극단적인 건강사회, 즉 작중 시점인 2060~ 2073년대이다. * '''워치미'''(WatchMe) 의료분자라 불리는 [[나노머신]]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로 키리에 누아자와 그 동료인 사에키 케이타가 개발한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체내의 모든 것을 분석해서 질병을 고치거나 체내의 정보를 바이가먼트에 보낸다. 반대로 과식을 하거나 화를 낼 경우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다만 유일하게 [[혈뇌장벽|뇌혈액 관문]] 때문에 뇌를 통과하지 못해 뇌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스포일러3 사실 워치미는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통과하지 못한다는 점은 누아자가 사전에 퍼트린 거짓말로 인류는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뇌를 침범당하는 점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아하는 이 점을 이용해서 6,582명의 사람들을 자살로 이끌게 했다.] 생명권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 의무적으로 워치미를 몸에 장착해야 하며 체내 전화라는 작중 묘사로 봐서 연락도 가능하며 오그를 통해 정보를 직접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메디케어'''(Medicare) 의료약 정제 시스템으로 가정에서 각각 1대씩은 소유하고 있는 듯 하다. 워치미와 연동이 가능하며 화학약을 직접 제조를 할 수 있다. 워치미와 마찬가지로 의료분자로 구성되어 지시만 한다면 어떤 약이든 만들 수 있는 만능 시스템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미아하는 영양분을 거부하는 약을 제조해 자살했다.[* 다만 메디케어는 원칙적으로 인간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약을 제조할 수 없도록 명령어가 입력되어 있다. 미아하는 이 점을 역이용해서 제조한 것.] * '''더미미'''(DummyMe) 워치미가 바이가먼트로 보내는 건강 정보를 속이는 가짜 의료분자이다. 투안이 술과 담배를 해도 들키지 않을 수 있던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 * '''하모니'''(Harmony) 워치미로 연결이 가능한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재앙 이후에 생명권에 속한 인류가 의무적으로 워치미를 착용해야 했던 원인이 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그리고 하모니 프로그램의 실체는…[*스포일러4 인간의 의지를 제어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대재앙을 겪은 세대 중 일부가 만든 그룹인 《차세대 인간 행동 특성 기술 워킹 그룹》에 의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또 다른 대재앙의 혼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재앙의 암묵적인 원인이었던 인간의 의지를 의료분자를 통해 제어하려고 했다. 그 결과 생겨난 하모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의 뇌 속에 조화로운 의지를 심어 모든 선택과 행동에 자명성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하모니 프로그램은 중대한 부작용이 있었는데 바로 인류의 의지가 소멸한다는 것, 모든 선택이 자명하고 완벽하다면 인간은 그로 인한 의식의 갈등이 필요 없기에 의지는 자연히 필요가 없어진다는 무시무시한 부작용이 존재했다. 의지의 소멸은 곧 인간의 죽음과 같은 상태를 의미했고 이로 인한 인간의 영혼과 존엄성을 해치는 점 또한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룹의 상위 리더들은 절충안으로 이를 유사시에만 작동할 수 있도록 워치미에 설계하되, 직접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그룹의 몇몇 상위권 멤버들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암호를 설정했다.] * '''오그'''(Org) 눈에 착용하는 [[콘택트렌즈]]의 일종으로, 웨어러블 컴퓨터로서의 기능을 가진다. 배경이 되는 시대에선 이걸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착용한다. 항시 온라인 서버와 연결되어 있어 이것을 통해 [[증강현실|착용자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전달]]하거나 갖가지 인증을 하기도 하며 반대로 서버에 착용자가 본 영상이 기록되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처럼 활용되기도 한다. [[구글 글래스]]가 렌즈 형태로 소형화되어 더욱 진화한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세계관을 공유하는 [[프리퀄]] 작품인 [[학살기관]]에서도 얼터너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 * '''패신저 버드'''(Passengerbird) 작중 시대의 항공기를 의미하며 현 비행기와 유사한 항공 수송기이다. 날개가 6개로 더 날렵하며 작중 언급에 의하며 카페와 라운지가 있으며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유리창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 '''바이가먼트'''(Admedistration) 대재앙 이후에 태어난 의료 합의 공동체. 의료서버를 통해 시민에게 의약품을 제공하거나 생후 참가원들의 세션을 하는 장소로 일하고 있다. 국적이나 지리적인 제한 없이 하나의 생부에 전세계 인간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대로 같은 국적에서도 소속된 생후가 다른 경우가 많다. 한편 옛 정부는 축소되고 있어 치안유지 등 통치기구로서의 최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다. * '''데드 미디어'''(Dead media) 미아하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컨텐츠로, 말 그대로 사양된 미디어 컨텐츠를 말한다. 본편에서는 책이 등장한다. 죽음과 관련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작중 언급된 작품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